갈매기의 꿈
모두의 가슴을 부타게 했던 조나단의멋진대사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쉽게 풀이 하면 코앞에 닥친 일만 생각하지 말고 시야를 넓혀 미래를 보라
조나단 리빙스턴시걸. 앤 갈매기다. 우리가 생각하는 갈매기는 사람이 주는 새우깡이나 먹는 바다의 파수꾼쯤으로 알고 있지만, 조나단이라는 놈은 그런 갈매기가 되기 싫은 돌연변이다. 뭐 어디까지나 일반 갈매기 입장에서 보면 그렇다는 거다. 이 아이는 갈매기들이 육지 근처서 서로 먹잇감 가지고 싸우는 일을 볼때마다 구역질이 난다. 정말이지 저렇게 살고 싶지 않다. 그래서 스스로 배워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이것저것 시도해본다. 그럴 때마다 찾아오는 실패와 주변의 비아냥, 그래도 요놈은 배움의 끈을 절대 놓치 않는다. 그런 뚝심으로 셜리반이라는 좋은 멘토도 만나고 치앙으로부터 꺠달음도 얻는다.
결국 자신이 가야할 길을 스스로 찾아 평화롭게 떠난 갈매기계 이단아 조나단 리빙스턴시걸~ 이 얼마나 야무진 갈매기인가? 이처럼 조나단의 이야기는 짧지만 우리에게 주는 지혜는 깊다.
그대들도 다 같은 갈매기가 되겠는가? 아니면 조나단처럼 특별한 갈매기가 되겠는가? 선택은 삶의 주인공인 바로 당신이 할일이다.